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을 위한 행진곡/논란 (문단 편집) === 2016년 === 이제는 진짜 연례 행사(...)다. 2016년 총선 이후 여소야대 진영이 된 국회에선 여야의 협치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이번 5.18 행사에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같이 부르거나 나아가선 기념곡으로 지정하자는 얘기가 나왔다. 실재로 해당 안건은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과 여야의 [[원내대표]]들의 회담 자리에서 다루어졌고, 대통령은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. 그리고 시간이 흘러 행사를 며칠 앞둔 5월16일 보훈처에서 발표가 나왔다.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 작년과 같이 합창단만 부르기로 하겠다고. > “‘임을 위한 행진곡’은 특정단체의 ‘민중의례’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지 않고 ‘민주열사에 대한 묵념’을 하고 애국가 대신 부르는 노래.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노래를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께서 참석하는 정부기념식에서 부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함.”, “북한이 1991년 5·18을 소재로 제작한 영화 ‘님을 위한 교향시’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노래 제목과 가사 내용에 나오는 ‘임’과 ‘새날’의 의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.”[* [[http://www.naeil.com/news_view/?id_art=196068|그러나 원곡의 작곡가에 따르면 가사에 나오는 임(님)은 5·18 희생자와 광주시민, 민주·자유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, 그리고 민주주의를, '새날'은 군부독재가 없는 세상을 의미한다고 한다.]]]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politics/polibar/744018.html?_fr=mt0]] 이에 관련 단체와 야권은 크게 반발했다. 야권은 [[박승춘]] 보훈처장의 해임 결의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. 관련 단체들도 이번엔 바뀔 줄 알고 식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보훈처의 발표를 보고 불참을 선언하거나 니들이야 합창을 하거나 말거나 제창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. 5월 17일 [[정연국]] 청와대 대변인은 "대통령이 당시 (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) 말씀을 하셨듯 국가보훈처에서 결정을 해야 할 사안이고 보훈처에서 결정을 내렸다" 는 입장을 내놓았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0&oid=031&aid=0000376037|기사]] 즉, 해당 노래 퇴출하려다 안되니 민중의례 끌어들이고 이걸 제창하는건 높으신 분들 참석 하시는데 안된다. 그러니 지우자 그러는데 못 지우게 하니 종북논란도 있는 마당에 높으신 분들 안 불러도 되게 합창으로 바꾸자라는 것이 보훈처의 주장 핵심이다. 이에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politics/politics_general/743543.html|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국가보훈처가 ‘임을 위한 행진곡’ 관련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국정 조사를 추진하겠다]]고 밝혔다. 한 가지 의문인 것은 보훈처의 대변인은 분명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라는 말을 했음에도 우리는 지시받은 것이 없다고 기자들 앞에서 말한 것이다. 그래서 이것이 차관급 따위인 박승춘 보훈처장이 항명을 한 것이냐 아니면 대통령은 앞에서 한 말과 뒤에서 한 말이 다른 것이냐는 것으로 논란이 커지는 중. 다만 [[유승민|박근혜 대통령을 거역했던 인사]]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상황에서 항명으로 보기엔 어려운 점이 있다. 한편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[[http://www.realmeter.net/%EC%9E%84%EC%9D%84-%EC%9C%84%ED%95%9C-%ED%96%89%EC%A7%84%EA%B3%A15%C2%B718%EA%B8%B0%EB%85%90%EA%B3%A1-%EC%A7%80%EC%A0%95-%EC%B0%AC%EC%84%B1-55-2-vs-%EB%B0%98%EB%8C%80-26-2/|#]] 5.18 기념식에서의 '임을 위한 행진곡' 제창에 대해 지역, 계층 별로 다른 결과를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찬성이 55.2%, 반대가 26.2%로 찬성 비율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. 응답인원은 551명 이며 ±4.2%의 오차이다. 2016년 기념식에서도 결국 크게 다르지 않았다. 황교안 국무총리를 위시한 정부 관계자들은 부르지 않았고, 야권 인사들은 주먹을 쥐거나 태극기를 흔들며 열렬히 따라불렀다. [[노회찬]], [[심상정]] 의원 등은 기념곡으로 지정하라는 피켓을 들기도 했다. 여권 인사라도 정부측 인사가 아닌 정의화 국회의장이나 정진석 원내대표 등은 따라불렀다. 한편 2016년 11월 들어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로 인해 촛불시위가 진행됨에 따라 집회 주체측, 혹은 참가자를 중심으로 즐겨 불러지고 있다. 기존의 민주화운동 세대는 물론이거니와 노래자체가 다소 생소했던 20대, 30대에게 전파되고 있으며, 10대 소년,소녀부터 50-60 중장년 세대까지 아우르는 노래가 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